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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IT 이구동성

화웨이, '구글앱' 없는 메이트30 공개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늘은 아침에 SNS를 하다가 발견한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새로 사면 그렇게 좋은 폰이 아니라더라도 왠지 모르게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지...

어제도 SNS를 하다가 친구들이 새 스마트폰을 샀거나 사전예약을 했다고 글을 올렸더라구요..

 

예전에는 스마트폰이 새로 출시됐을 때 카메라나 기능을 많이 봤었다면

요즘은 성능은 물론이고 디스플레이 크기나 모델 디자인도 같이 보는 소비자들이 엄청나게 많답니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화이트, 블랙 색상으로만 선정했던 스마트폰 색상도

레드, 블루, 로즈골드 등 심지어 빛에 반사되면서 다양한 색상이 표현되는 모델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출처 - 지디넷(좌), 하입비스트(우)
출처 - 헬로월드

 

이번에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11은 마치 '마음에 드는 색으로 아무거나 골라라..'하는 것처럼

진했던 색감이 확 빠지고 소프트한 파스텔 톤으로 노랑, 라벤더, 그린, 레드 블랙, 화이트

총 6가지 알록달록한 색상을 출시될 예정이고

 

사전예약 완판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도 밝은 톤의 아우라 색상으로 디자인면에서 엄청 호평을 받았다고 해요.

이번에 나올 갤럭시폴드도 문제점 보완시켜서 나왔다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빨리 실제로 보고싶고

LG전자에서는 새로워진 듀얼스크린을 적용시킨 V50S를 공개했으니

올해 하반기도 스마트폰 대전이 아주 치열할 것 같은데요..

 

이 와중에 오늘 SNS를 보다 제 눈에 들어온 한 모델이 있었는데

바로 화웨이가 내놓은 5G전략폰 '메이트30' 입니다.

 

출처 - Say to U

 

IT모바일 부분에서 네티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키워드 중 하나인 '화웨이 메이트30'은

미국 정부로부터 제재를 당하기 시작한 지난 5월 이후

화웨이가 처음 공개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더욱 크게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를 공개한지 일주일만에

화웨이도 첫 폴더블폰인 '메이트X'를 다음달 중 중국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언급하면서

폴더블 디자인의 혁신을 불러온 삼성과 화웨이가 향후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이끌것이라는 말도 나왔었죠.

 

출처 - SBS뉴스(좌), Tech Advisor(우)

 

이렇듯 화웨이가 폴더블폰 '메이트X'를 언급하고 또다시 내놓은 모델이 바로 '메이트30' 시리즈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속에서도 스마트폰 시장 2분기 매출 2위를 차지했던 화웨이인 만큼

이번 메이트30시리즈도 프리미엄 라인다운 고스펙을 적용시켜 출시될거라는 기대가 높은데요

 

출처 - 기글하드웨어

 

먼저 화웨이 메이트30!

메이트30은 6.62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4200mAh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모델의 메인이 '카메라'라고 할 정도로 카메라에 신경쓴 모습을 보입니다.

메이트30에는 2400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1600만화소 초광각카메라, 4000만 화소 메인카메라, 800만화소 망원 카메라,

그리고 레이저 포커스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기글하드웨어

 

다음은 화웨이 메이트30 PRO 입니다.

메이트30프로는 갤럭시노트10플러스 모델보다 50%가량 빠른 5G 속도와 함께

뛰어난 그래핀 필름 쿨링 시스템 적용 및 5G를 사용할 때 배터리 용량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화웨이 메이트30프로는 4500mAh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6.53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전작이었던 메이트20프로와 동일한 노치디자인이나 노치의 베젤과 턱이 줄어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체 사이즈에 배치되었던 불륨 버튼을 모두 빼버렸는데

볼륨은 사이드를 두 번 터치하여 조절이 가능하고 이 사이드 터치가 카메라 셔터버튼 역할도 가능하다고 해요.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와 ToF센서, 후면에는 4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시네카메라),

4000만화소 메인카메라, 800만화소 망원카메라, ToF 센서가 적용되었으며, 

시네카메라는 영화제작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시네마렌즈로 렌즈 안의 움직임을 포착하여 뛰어난 품질을 제공하는데

이 시네마 렌즈는 지난 7월 화웨이가 유럽연합 지적재산권사무소에 상표를 신청하기도 했다죠?

 

출처 - 기글하드웨어

 

때문에 메이트30, 메이트30pro 두 기기 모두 인물, 풍경, 광학줌, 근접촬영 등

사진촬영에서 좋은 적합한 기능을 제공해주며 4000만화소 시네카메라 역시 영상촬영에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카메라가 메인이라고 할 정도로 이렇게 좋은 성능을 가졌는데 SNS에 왜 떴을까..

바로 후면 카메라 디자인 때문인데요.

 

출처 - 위키트리

 

지금까지도 혹평을 엄청 듣고 있는 아이폰 11이 인덕션으로 떠올랐다면

화웨이 메이트30 시리즈는 에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아스라다'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 배치가 제각각이 아닌 사각으로 정확하게 배치되어 있지만

그래서인지 더 '카메라 주변에 빨간 색으로 LED만 적용시키면 완전 아스라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카메라 혹평뿐만 아니라 뜻밖에도 출시예정이 얼마 남지 않고 한 가지 문제가 생겨났으니..

 

출처 - 디지털투데이 양대규기자(좌), 이투데이(우)

 

지난달부터 계속 이슈가 되었던 화웨이의 프리미엄 라인인 메이트30 시리즈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용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메이트30 시리즈는 미국 정부가 화웨이를 거래제한 대상기업으로 지목하면서 

여파로 미국 구글과의 거래가 금지되어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물론 지메일, 유튜브 등의

구글 핵심 어플리케이션들이 빠질 최초의 모델로 출시될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가 안된다니... 구글 스토어가 안된다니...

구글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은 주요 스마트폰은 전례없는 일이라

화웨이로써는 구글앱을 뺀 메이트30 시리즈와 폴더블폰인 메이트X의 출시가 큰 도전이 될 것 같은데요.

 

출처 - 사고보니 네이버포스트(좌), 씨넷코리아(우)
출처 - SBS뉴스

 

구글앱이 빠진 대신 전 세계 앱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0억 달러 상당을 투자해 나가며

사용자에게 다양한 앱을 제공하고 화웨이가 개발한 앱갤러리(자체개발 앱스토어)에서

동영상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고

이에 CEO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과 같은 미국 앱들도 이용 가능하니 걱정말라'고 하기도 했으니..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는 지적은 많지만 2018년부터 이와 같은 상황에 대비하여

자체적인 앱스토어 개발 대안을 마련해온 화웨이인만큼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이상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많이 알아가는 시간 가진 것 같은데요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면서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