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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IT 이구동성

위기의 애플, 저가 모델 아이폰SE 부활할까?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마트폰 관련 포스팅으로 찾아온 스마트터치 입니다!

 

여러분들 요즘 스마트폰 나오는 속도가 장난 아닌것 같죠..

스마트폰 제조업체마다 보급형 포함해 2~3개씩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는 것 같은데

제조업체들도 많고 모델도 늘어나니 그만큼 디자인이나 성능,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성비를 따지고 구입하시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새 모델이 딱 나오자마자 인기 있을 때 사용을 원하는 분들은 가격 안따지고 그냥 구입하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가성비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사실 가성비로 따지자면 보급형 스마트폰이나

삼성전자, LG전자는 메인모델 인기가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구입하는게 제일 싸다고 하는데,

 

출처 - 파이낸셜뉴스(좌), 한겨례(우)

 

메인모델이 넘사벽으로 비싸고, 또 시간이 지나도 다음 세대 모델이 등장해도 

절대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스마트폰이 있었으니... 

비싼가격으로 너무나도 유명하죠, 애플사의 아이폰 입니다.

 

제 기억에는 아이폰이 4년 전부터 갑자기 주변에서 아이폰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아졌고

커뮤니티나 SNS에서도 다들 아이폰 아이폰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이폰 감성'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정도로 디자인이나 카메라, 기능들 모두 반응이 좋아서

국내 애플 매니아들을 이렇게까지 늘어나게 만든 것은 아마 아이폰이 다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출처 - 매일경제

 

점점 아이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 인기가 계속 이어질 줄 알았으나

최근 애플이 아이폰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아이폰 최초 출시 이후 2014년 아이폰6이 출시되면서 점점 판매량 상승을 보이더니

지난해 9월에 홈버튼이 없는 형태로 제작되어 큰 이슈를 끌었던

아이폰XS, 아이폰XR, 아이폰XS MAX가 생산 3개월만에 글로벌 감산에 들어가면서 

2018년 이후 올 초까지 판매량이 급감했다고 하죠.

 

출처 - 한국경제(좌), 오펀 디스커스(우)

 

지난 2분기 아이폰 매출은 전년대비 12%나 감소했고

특히 아이폰 XS MAX는 올해 1분기에 당초 생산 목표량의 절반 정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또한 IHS마킷에 의하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확인해 본 결과

삼성전자, 화웨이, 오포에 이어 11%를 차지하면서 4위로 밀려났습니다.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새로운 모델과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점점 경쟁이 심해지는 스마트폰 시장과 최근 애플이 퀄컴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고 판결이 나면서

독일 법원은 아이폰 일부 모델에 판매금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중국 역시 법원에서 아이폰6S~아이폰X까지 같은 이유로 7개 모델 모두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때문에 판매량의 4/1을 차지했던 중국을 물론이고 독일에서도

아이폰 일부 제품은 판매가 아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무엇보다도 판매량 감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폰의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 브런치(좌), 대구일보 네이버포스트(우)

 

미국 CNBC에서는 애플 판매량 감소에 관한 소식을 전하면서

'점점 1000달러(120만원)금액대의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제는 가격대 있는 새 모델보다 저가 기기인 가성비 스마트폰이 신흥시장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었던 애플이 지난 2년동안 크게 떨어진 이유는

아이폰 XS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폰XS 시리즈는

아이폰XS MAX의 가격이 무려 200만원 가까이 올랐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가격에 비해서 전작 모델과 비교했을 때 화면 크기 말고는 프로세서 성능 등에 별로 큰 차이가 없어

'이 모델을 이 가격에 파는 것도, 사는 것도 말이 안된다'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었죠.

 

출처 - 대구일보 네이버포스트

 

전문가들 사이에서 '애플이 암흑기에 접어들고 있는 시기다'라는 말도 많았는데요.

그래서 애플이 아이폰 판매를 증가시키기 위해 예측되고 있는 조치가 바로

아이폰 보급형 '아이폰SE'의 다음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아이폰SE는 그당시 가격이 399달러로 고가형 스마트폰 모델과 견주면 수백달러 저렴한 가격이었다고 하는데요.

디자인은 아이폰4S와 비슷한 디자인에 가성비가 좋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았지만

2017년까지 출시됐다가 애플이 아이폰SE 라인을 단종시켰죠.

 

출처 - 앱스토리(좌), IT동아(우)
출처 - 톱데일리(좌), 허프포스트코리아(우)

 

이제 보급형 아이폰은 볼 수 없겠거니.. 싶었는데

지난 2월 11일 아이폰SE을 뒤이을 새 보급형 스마트폰 디자인 렌더링 영상이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다들 모델명이 아이폰SE2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다른 아이폰 모델에 비해 작은 사이즈와 

색상은 실버, 골드, 레드, 화이트 등의 색상으로 다양하게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고요.

아이폰X 시리즈로 사라졌던 홈버튼도 이번 모델에는 홈버튼이 장착한다는 예측도 있네요.

 

출처 - m.g-enews(좌), 아이콘 포스트(우)

 

아이폰SE2에는 기존 디자인에 전작보다 큰 4.2인치 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는 말도 있으며,

아이폰SE2의 가격은 32GB 모델이 99달러, 128GB모델이 499달러로 책정될 것이라 보고 있답니다.

 

스마트폰이 계속해서 디스플레이가 커지고 두께는 얇아지고,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 애플이 SE2 보급형 모델을 출시한다면 한 손으로 조작하기 편한 적당한 크기의 화면에

아이폰의 성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매일경제(좌), 디자인픽(우)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좌), 산업일보(우)

 

예전에는 보급형은 별로 좋지 못하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나오는 신형 스마트폰 가격이 요즘 너무 비싸기도 하고

보급형도 예전인식과는 다르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 기능을 가진 모델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애플이 보급형 아이폰SE2를 개발해낸다면 저가 스마트폰의 흥행조짐이 보이는 시장에서 

매출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가격대도 그렇고 홈버튼도 없어져서 멀리서 보면 아이폰 같지가 않아

다른 모델을 구입했는데. 홈버튼도 나오고 가격대도 저렴한 모델이 나오면 다시 생각해볼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