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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IT 이구동성

수도권 규제 첫 완화? SK하이닉스 클러스터가 용인에 들어선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추은듯, 안 추운 것 같은데

날이 드디어 풀리는 건가 싶네요!

어제는 눈이 많이 오더니 오늘은 아침에

진눈깨비가 내렸습니다.

날이 많이 춥지 않아서 좋네요!

 

출처 - 한국일보 민재용 기자       출처 - bbs뉴스 연현철 기자

 


최근 SK하이닉스 클러스터가 용인에 생긴다는 기사가 뜨고 있습니다.

정보는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와 관련해서 아직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산업부는 보도에 적시된 '경기 용인'을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아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를 이미 낙점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수도권 일부 언론은 '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경기도 용인 원삼면 일대에 조성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하고, 이달 말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 장관 회의를 열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안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잇따라 보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 경기일보 구예리 기자       출처 -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는) 정부가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면서 "경쟁력과 생태계 강화라는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해 가장 적합한 곳이 선정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초 경기도 용인이 유력 후보지로 떠올랐으나, 경기도 이천·충청북도 청주·경상북도 구미 등의

지방자치단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고급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수도권에 클러스터가 들어서기를 하이닉스는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이닉스는 현재 경기 이천·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는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반도체 공장 4개 라인을 지을 예정이라고 알려졌는데요.

고용인원은 1만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출처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출처 - 매일신문 우태욱 기자

 


10년간 120조원이 투자되는 'SK하이닉스 특화 클러스터(산업집적지)'가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약 124만 평 부지에 들어선다고 하면

클러스터 규모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한다고 하네요.

 

SK하이닉스는 산업단지 신청, 부지매입 등을 거쳐 2022년께 착공한다는 구성입니다.

 


출처 - 전자신문 윤건일 기자       출처 - 중부일보 김수언 기자

 


올해부터 10년간 120조원을 투자하며, 협력업체 50개사도 함께 입주할 예정이며,

SK하이닉스의 클러스터 승인은 정부 출범 후 첫 수도권

규제 완화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산업의 효율성보다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논리에 무게를 둔 정부가

"반도체 인재를 확보하려면 클러스터가 수도권에 들어서야 한다"

SK하이닉스 측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 수출 20%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를 풀어주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하네요.

규제를 풀면 일자리 창출하는 투자 역시 가능해집니다.

특히, 규제가 심한 수도권일수록 그렇다고 합니다.

 


출처 - 조선비즈 이승주 기자       출처 - 한국경제



구미국가공단 기업체들은 "수도권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허용할 경우

수도권 규제 완화의 신호탄이 되어 사실상 수도권 규제 정책이 무력화 되고

수도권 과밀 집중이 더욱 과속화 될 것"이라며

"국가 균형발전 5개년 계획 추진도 제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클러스터 유치 시 고용 창출 효과가 1만명 이상에 달해 경제적 파급효과

수십조 원에 이르는 '황금알 낳는 거위'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현재 실업률이 4.5%로 9년만에 최고라고 합니다.

클러스터가 생기게 된다면 1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게 되면서

취업난에 허덕이던 많은 분들이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에 자리를 잡든 일자리가 많이 생기는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좋은 곳에, 자리를 잘 잡기 바라는 마음으로

스마트터치가 클러스터 유치를 응원하겠습니다.